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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SF : 로건 웹(5승 5패 2.55)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3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8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웹은 역시 홈에서 부활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원래 홈 낮 경기 강점은 가지고 있던 투수였기 때문에 호투의 페이스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ATL : 브라이스 엘더(2승 3패 4.56)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엘더는 5월의 호조가 단숨에 날아가버렸다. 이번 시즌 원정 투구를 고려한다면 기대치는 QS 정도가 될 것으로 본다.

선발 : 샌프란시스코의 우위

불펜진

SF : 헤이든 버드송은 잘던지다가 급격하게 제구가 무너지면서 4.1이닝 2안타 5볼넷 2실점으로 조기 강판. 그리고 7회 등판한 라이언 워커가 동점 2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경기는 연장에 들어갔다. 그래도 워커 이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칭찬받아야 한다.

ATL : 슈벨렌바흐는 제구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6이닝 4실점. 이후 불펜이 3이닝은 잘 막아냈지만 9회에 이어 10회에도 등판한 피어스 존슨이 끝내기 폭투를 허용하면서 아쉬운 패배를 안고 말았다. 갈수록 불펜이 엉망이다.

불펜 : 그래도 샌프란시스코의 우위

타격

SF : 슈벨렌바흐와 존슨 상대로 5점. 1회에 상대 실책을 묶어서 3점을 몰아친게 상당히 컸다. 그러나 그 외의 경기 내용을 본다면 타격이 좋다는 말은 할수 없을듯. 9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엄연한 현실이다.

ATL : 버드송과 워커 상대로 맷 올슨의 2점 홈런 포함 4점. 어찌됐든 볼넷으로 나간 주자들을 불러 들였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듯. 확실히 이동의 후유증은 무시할수 없다. 이번 경기부터의 타격이 진짜일듯.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그야말로 드라마틱하게 경기가 마무리 되었다. 애틀랜타는 또 불펜이 사고를 쳤다는게 문제. 홈 경기의 웹은 여전히 강력하고 애틀랜타의 타선은 원정에서 기대가 어렵다. 게다가 엘더 역시 직전 경기의 부진이 발목을 잡을 것이다. 무엇보다 애틀랜타의 불펜은 폭탄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샌프란시스코 승리

승1패 : 샌프란시스코 승리

핸디 : 샌프란시스코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