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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SEA : 브라이스 밀러(2승 3패 4.15)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6일 어슬레틱스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조기 강판을 당했던 밀러는 역시 원정에서 기대를 할수 없는 투수라는걸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이번 경기가 홈이라는 점은 밀러에게 있어서 최대의 무기가 될수 있는 포인트.

TOR : 호세 우레냐(8.59)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임시 선발로 나선 7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4.1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우레냐는 기대 이상의 안정감을 보여준바 있다. 그러나 그 경기는 경기 시작 3시간전에야 발표한 깜짝 선발이었고 이번엔 예고 선발이라는 점에서 이번 경기는 꽤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선발 : 시애틀의 우위

불펜진

SEA : 로건 에반스는 5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잘 버티던 불펜은 8회초 바르가스가 3실점으로 무너지면서 패배를 헌납하고 말았다. 탓너이 부진해지자 투수진이 고전한다는 점은 불안한 요소다.

TOR : 보든 프랜시스는 6.2이닝 3실점으로 부활투를 보여주었다. 이후 2.1이닝을 플라우티와 호프먼이 삭제. 이번 시리즈에선 불펜이 기대 이상으로 잘 버텨주고 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선 제프 호프먼이 나오지 못한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SEA : 프랜시스 상대로 라우디 텔레즈의 솔로 홈런 포함 3점. 좋았던 타격감은 다시금 가라앉고 있는 중이다. 특히 상위 타선이 부진해지자 답이 나오지 않는 모습이 이어지는 중. 아무래도 좋은 시절은 끝난것 같다.

TOR : 에반스와 바르가스를 공략하면서 보 비솃의 2점 홈런 포함 6점. 특히 막판에 빅 이닝을 만들어냈다는건 그만큼 최근 토론토의 기세가 좋다는 걸 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4안타를 때려낸 알레한드로 커크는 타격감이 살아나는 중.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이번 시리즈에서 시애틀의 타선은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우레냐 상대라면 조금 더 나아질 가능성이 높은 편. 물론 토론토 타선이 힘을 내고 있지만 홈 경기의 밀러는 확실히 좋은 투수고 시애틀 불펜도 이제 살아날 때가 되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시애틀 매리너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시애틀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